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과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척수장애인의 비만과 영양 관리를 위한 ‘척수장애인재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좌장은 명지춘혜병원 박창일 명예 원장이 맡았으며 ▲국립재활원 재활표준연구과 호승희 과장 ‘척수장애인의 비만과 영양을 중심으로 본 건강 통계 및 분석’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노태형 대리 ‘척수장애인 당사자 경험 및 제언’ 등이 진행됐다.

또 ▲가천대학교 특수치료학과 김동일 교수 ‘척수장애인 운동 관리법‘ ▲ (사)대한영양사협회 조영연 회장’ 척수장애인 영양 관리‘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척수장애인 신진대사 및 비만과 합병증’을 발표하는 등 총 5가지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민영양실태에 장애인 카테고리 연구 추가 ▲척수장애특성 맞는 비만 측정 지표 및 측정 기구 개발 ▲식단 개발 및 보급 교육 ▲찾아가는 헬스트레이너 바우처 제도 도입 ▲휠체어 체중계 보급 등의 다양한 정책 제언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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