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강의를 듣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분명 강의 내용은 장애인식 개선이었는데...

저에 대한 인식의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뭔가를 내려 놓지 못하고 꼭 움켜쥐고 살았던 제 삶을 좀 내려 놓을 결심을 했습니다.

병실에서 홈플러스마트에 가고 싶은데 바라만 보고 갈 수없었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저도 분명 하고싶은 일이 있었는데 현실에 안주하여 바라만 보고 또는 겁이 많아 할 수 없었는데....

저는 마음만 먹으면, 제가 가지고 있는 욕심을 버리고, 용기만 내면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한시간의 강의 시간이었지만 무언가 맘속에 깨닫음과 파문을 던진 강의였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까 할 때 선생님이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그럼, 버럭중사 이원준이 벌떡중사 이원준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버럭중사 화이팅!! 이원준선생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