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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모두 애쓰셨습니다.
등록일 2022-04-28 오전 10:30:25 조회수 210
E-mail muggle1@kakao.com  이름 서울석계초등학교

전체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수 진행하여 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아직 일정이 남았지만, 지금까지의 교육을 듣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반응을 갈무리하여 주신 말씀 전해드립니다. 

즐거운 교육 시간 보내게 해주신 모든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학생대상 교육 관련

 

우선 모든 반이 교육 내용과 강사님의 수업 진행, 반응도가 좋았다고 평가해 주셨습니다.  

(교육 내용  매우적절 19/  수업진행 매우원활 18, 원활1 /학생 반응도 매우 좋음 16, 좋음2, 보통1)

 

1학년 :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의 질문을 모두 받아주시고 답변해주셔서 학생들이 궁금증을 해결하고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만 저학년의 집중도를 고려하여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셨습니다.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있으면 집중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2학년 : 생활 속 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저학년 학생들은 설명만 들으면서 참여하다보니 2시간째는 좀 지루해했습니다. /본인의 삶을 통해 설명해주셔서 이야기들이 더 와닿았고,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것에 대하여 처음으로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놀랍기도 했습니다. 수어를 배우는 시간을 학생들이 특히 재미있어 했습니다. / 사례별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좋았음.저학년은 중간시간이 있어야 함. 체험이나 활동이 있으면 아이들이 참여도가 더 높아질 것 같음.

 

3학년 : 학생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친절히 답변해주어 아이들이 더욱 집중할 수 있게함. 또 만나고 싶다고 작별인사함. 퀴즈 등의 형식을 가미하면 집중시간이 짧아 긴 시간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효과가 있을 듯함./선생님께서 장애를 겪으셨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어주셨고, 아이들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나누고 대답해주셨던 시간이 유익했습니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법과 중요성도 함께 교육해주셔서 좋았습니다.

 

4학년 :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유익했고, 아이들의 장애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음.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계시는데 사인을 못받았다며 내년에도 같은 강사님을 만나길 바란다는 소원을 적은 학생도 있었음. 만족도 최상의 가치있는 수업이었음.

 

6학년 : 학생들이 장애인선수들이 사용하는 휠체어를 타고 직접 운전하며 경기해보는 좋은 경험이었음. 장애선수들도 신체적으로 활발히 움직이며 경기를 할 수 있음을 알고 장애인 운동경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생각함.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학년과 학생들이 오늘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함. /직접적인 체험 형태 수업으로 학생들이 모두 흥미를 느끼며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선수분들이 시범을 보여주며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 모두 박수를 치고 환호하며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체험을 미루던 학생들도 적극 참여하며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스포츠 체험 형태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흥미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휠체어 이동의 어려움을 직접 느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경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깊었다고 합니다. 교육이 끝나고 나서는 선수들의 멋있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이야기 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교사 연수 관련

강사님을 온라인으로 밖에 못 만나서 아쉽다고 전해달라고 하신 선생님들이 많았습니다.

질문할 시간에 어색해서 말씀드리지 못했지만, 연수 내용이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계속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하셨어요. 지금도 엄청난 동안이신데, 젊은 시절 사진이 너무 멋있다며 깜짝 놀라셨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


공립학교란 공간이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서 이렇게 전체적인 장애인식개선 강사님들을 모실 기회가 무척 적은데, 나라의 정책이 조금씩 바뀌어 이렇게 예산을 배정받아 선생님들께 교육을 의뢰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정말 기쁜 사업이었습니다. *^^* 다양한 이력을 가지신 선생님들께서 장애란 극복되는 것이아니고 장애는 있고, 삶은 삶대로 다양한 방식으로 꾸려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직접 말씀해주시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인식의 지평을 한층 넓혀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업 진행과 관련하여 아쉬운 점은 학교는 상주하는 담당자가 있는 것이 아니고 교사들이 다 진행하는 터라 당일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별로 없습니다. 준비해야 할 일이 있거나 안내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미리 알려주셨다면 더욱 매끄럽게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학교에 미리 (최소한 강사가 정해질 때) 알려주시면 좋은 것 : 필요한 기자재(마이크, 책상 기타 등등), 휠체어 이용 혹은 차량 이용 여부(학교마다 주차장 사정이 다 달라서요), 이동하실 때 도움이 필요하신지 여부, 작성해야 할 서류가 있는지 여부 등.


아직 한 반의 이론 교육과 한 학년의 스포츠 체험이 남아 있습니다. *^^* 끝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