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이원준 강사님께 장애인식 교육을 받은 인천산곡북초등학교 51담임입니다.

담당선생님께 교육이 있다고 미리 안내를 받긴 했지만..

막상 첨단의 장비?에 둘러싸인 강사님의 모습을 뵈니..수업을 어떻게 하실지 내심 걱정이 앞섰답니다.

 조금씩 수업이 진행되면서 긴장했던 저나 학생들이 괜한 걱정을 했던것 같습니다.

 장애의 유형,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모습,  과학과 공학의 발달로 장애를 극복한 장애인의 이야기, 학교생활에 적응한 장애학생의 사례등등 ..알찬 수업내용과 강사님의 진솔한 이야기 덕분에 저희 모두 귀한 선물을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학교에 입학한  자폐성 발달장애 의준이의 변화된 모습을 본 저희반 학생들은 마음속에 큰 울림을 받은것 같았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의 배려와 도움이 얼마나 큰것인지 느겼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았거든요...

  저는 교사이자 엄마의 입장이라 그런지 시각장애인 엄마가 기기의 도움으로 아이의 모습을 보게된 사례가 마음에 많이 남았답니다.

  기능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들이 과학의 발달로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생활해 갈 수 있는데.....

정말 큰 어려움은 장애인에 대한 시선과 편견, 차별의 벽에 놓일 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고~ 더욱 더  확대되기를 바래봅니다.

 소감문 올린것은 오늘 수업 직??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올린 글이라 글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부분도 있을것 같습니다...(혹여 서운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립니다~~그래도 한 친구도 빠짐없이 모두 오늘 수업의 울림을 담아 진심으로 작성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시간 내주셔서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를 해주신 이원준 미남 강사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워낙 기기를 잘 다루시고 휠체어도 좋아보였는지..학생들이 부러움의 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