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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수가 많았지만 특수교사의 도움으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점자에 많은 흥미를 나타내었고, 학생의 전부가 한 명도 빠짐없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수능을 끝내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어서 교육을 잘 들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모든 학생들이 점자를 만들어 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수업 전 담당선생님께서 고3학생들이 수시 발표와 수능시험 점수 발표로 인해 2학년 같은 호응은 없을 꺼라고 하셨습니다. 이번이 처음 시도라고 학생들 호응을 모니터링 해달라고 부탁하셨고, 역시나 좀 우울한 분위기에서 시작하였고, 초반 강사소개와 함께 고2 때 실명하고 같은 동급생보다 3년 늦게 다시 공부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니 조금씩 반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목소리는 작아도 답변들은 잘 하였고, 스티커를 더 달라고 하는 적극적인 태도도 보였습니다. 결과도 많이 틀리지 않고 잘 작성하였고, 끝나고 점자체험이 재미있었다고 평가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