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세~만5세 유아들과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보통은 만3세(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때 내용을 어려워하거나 질문이 많지 않았는데. 문교초병설 친구들은 그와 반대였습니다.
6~7세 아이들은 강사를 보며 ‘지체장애인이다.’ 라며 장애유형을 정확하게 이야기 하는 등 조금의 정보를 갖고 있었고. 강사가 지체장애인을 보았을 때의 느낌을 묻자 ‘ 아무것도 못할 거 같아요’ 라고 대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다리로 하는 일과 동작들은 못하기도 하지만 손이 발이 되어 더 많이 연습하고 노력하여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졌다고 이야기 하였고 엘리베이터가 없을 경우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사람의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 해 주었더니 다른 여자친구 한 명이 걸어 다니는 남자를 만나 결혼해서 도와주면 좋을 거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